버핏지수 사이트 보는 곳 통해서 저평가 고평가 구간 알기 (feat 개념, 단점)

혹시 버핏지수 아니나요? 주식투자를 할 때 현재 주식시장의 지수, 주가 등 적당한지 저평가, 고평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주식을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변수가 많기 때문에 알기 어렵죠. 그래도 조금이나마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버핏지수 입니다.


목차


1. 버핏지수 개념

버핏지수 개념과 보는 곳 통해서 저평가 고평가 구간 알기

가치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01년 경제 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적정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척고’라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공식은 코스피,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 / 국내총생산(GDP) * 100 비율을 뜻합니다.

GDP란? 외국인, 내국인 관계없이 자국 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생산활동을 수치화로 나타낸 것

ex) 한국의 버핏지수 100%일 경우 GDP와 시가총액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경제와 주식시장의 크기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르게 버핏 지수가 60%일 경우는 한국의 경제 보다 한국의 주식시장에 40%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버핏지수가 130%로 주식시장에 높을 경우는 현재 주식시장이 30%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해하기 쉽죠?

지수 기준은 93% ~ 114% 사이면 시장은 적정한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70% ~ 80%일 경우 저평가, 70% 이하면 저평가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4% ~ 120% 고평가, 120% 이상일 경우 높은 고평가 상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해했으니깐, GDP는 어디서 보는지 알아야겠죠?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간단하게 나오며, 전년도 GDP까지 확인하려면 통계청 KOSIS로 들어가면 됩니다. GDP는 분기별로 발표됩니다.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1,915조 7,775억 원입니다.

다음은 시가총액 확인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으로 들어가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1년 12월 30일 기준으로 코스피는 대략 2,203조가 나왔습니다. 코스닥은 446조가 나와서 총 시가총액은 2,649조가 나왔습니다. 2021년 12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138% 높은 고평가 상태였다고 볼 수 있네요.


2. 버핏지수 보는 사이트

구글 검색창에 ‘Buffett Indicator’ 검색 후 영어로 되어 있어서 번역기 돌리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루포커스 라는 곳도 자세히 나와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핏지수 개념과 보는 곳 통해서 저평가 고평가 구간 알기
출처 : Buffett Indicator
버핏지수 개념과 보는 곳 통해서 저평가 고평가 구간 알기
출처 :구루 포커스

3. 한계점

버핏지수 개념과 보는 곳 통해서 저평가 고평가 구간 알기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주식시장은 변수도 많기 때문에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 지금 같이 코로나 상황에 연준이 무제한 돈 풀어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지수가 상승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정말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크며, GDP는 제조업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국같이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플랫폼 기업 비중이 많은 곳 보다 우리나라가 버핏지수에 신뢰성이 높은 것도 알 수 있습니다.

  1. 현 시가총액을 이전 분기의 GDP와 비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2. 시가총액 구성하는 기업들 중 상장하지 않은 기업들도 있으며, 시가총액을 구성하는 시업들은 국내외 영업을 하지만 GDP는 해외 매출 제외하는 부분도 있어 단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식 용어와 다른 주식 지표 및 주식 용어 궁금하시면 다른 글도 참고해 주세요.

PEG / PER <- 보조지표로 버핏지수와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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